갑상선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바로 이 갑상선에 기능적으로 이상이 생긴 경우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앞서 설명드린 갑상선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으로 과대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는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결핍 또는 저하된 상태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요오드니까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요오드를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
갑상선항진증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치료 초기에는 요오드 섭취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요오드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갑상선호르몬을 더 많이 만들어 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치료 목적에서는 초기에 요오드를 억제하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에는 평상시 먹고 있는 요오드 섭취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갑상선기능항진증 - 치료 초기에는 요오드 섭취 억제 필요
갑상선기능저하증 - 평상시 먹고있는 요오드 섭취량 그대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