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속 기관을 모두 관리하는 '뇌'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뇌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가지 장애가 생기는데요,
뇌 일부가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뇌졸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뇌졸중이란, 뇌 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달한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입니다.
뇌졸중에 걸리게 된다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발음이 어눌해진다
뇌는 사람이 말을 할 때 발음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뇌졸중으로 인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되며 발음이 어눌해지게 되는 것 입니다.
감각기관에 있는 근육을 제대로 자극하지 못해 마비가 일어나는 것 입니다.
어지럼증
현기증과 비슷하게 자주 나타나는 어지럼증입니다. 눈으로 물체를 볼 때 두개가 겹쳐 보이는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복시현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실어증(언어장애)
말을 어눌하게 할 뿐 아니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정신은 깨어있지만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신불수
대뇌의 운동피질에서 시작하여 팔, 다리 및 안면으로 내려가는 운동신경은 대뇌를 내려가다 연수에서 교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한쪽 뇌혈관에 병변이 생겨 혈액공급이 중단되면 그 반대쪽의 팔, 다리 및 안면의 하부에 갑자기
마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각감이상 및 감각소실
피부의 모든 감각은 말초신경을 통해 척추신경에 전달되고 척수에서 감각신경 또한 교차하여 뇌에 도달하게 됩니다.
뇌에 이상이 생기면 얼굴, 몸, 팔다리의 감각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남의 살 같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이 생길 수 있고 닿는 감각이나 아픈 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안면신경마비, 운동실조증, 시각장애, 연하곤란, 치매증상,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뇌졸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최근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로 변해가며 과거에는 보지 못한 질병들이 늘어갔습니다.
뇌졸중역시 그러한 케이스인데요, 우리나라도 점차 뇌경색증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뇌졸중의 80%가 뇌경색에 의해 초래하게 됩니다.
뇌졸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뇌조직이 한번 경색이 와 괴사에 빠지게 되면 어떤 치료로도 회복할 수 없으며 뇌졸중이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는 것 입니다.
뇌졸중원인은 선행질환입니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나 이전에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뇌졸중 환자가 있는 경우에 뇌졸중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남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1.5배, 여자 고혈압 환자가 출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은 정상인의 약 10배입니다.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약 5배, 8배가 높다고 합니다.
또 당뇨병 환자가 뇌경색에 걸릴 확률은 남녀 각각 약 6배, 4배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경우는 뇌출혈 발병을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선행질환의 치료가 무서운 뇌졸중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뇌졸중의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뇌졸중이 생기면 환자는 성격, 행동, 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게 되어 상실감이나 무력감, 수치심또한 커진다고 해요
현실을 마음 속으로 인정하게 되고,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심한 우울증이 보일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답니다.
평소 선행질환에 대해서 유의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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