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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후코이단이 막아준다

글쓴이: Uminoshizuku  |  등록일: 01.23.2023 22:14:05  |  조회수: 1908
한국인들 중에 ‘역류성 식도염’에 시달리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정확히 무엇일까요?

음식을 삼키면 음식물은 식도, 하부식도 괄약근(lower oesophageal sphincter=LOS) 을 통과해 위로 들어갑니다. 식도와 위의 이음매에 있는 LOS는 위에서 부터 위산과 그 외 내용물이 식도에 역류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LOS는 근육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느슨해질 수 있는데요.
이때 특정 원인으로 위산이 식도에 역류해 식도 점막을 손상 시키거나 속쓰림을 일으키는 병을 위식도 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이라고 하며, GERD의 중 식도염을 동반하는 것을 역류성 식도염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속쓰림으로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느낌이 있으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완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체중을 줄인다
비만은 내장지방 때문에 복압을 상승시켜 역류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비만의 해소는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6개월의 체중감소 프로그램에 참가한 65%의 사람이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 먹은 음식의 기록을 남긴다
특정 음식물이 위산의 역류나 속쓰림을 일으킨다는 많은 보고가 있습니다.
● 카페인
● 커피
● 초코렛
● 알코올
● 탄산
● 고지방 음식, 매운음식 및 향신료로 인해 자극이 강한 음식, 튀긴 음식, 짜고 매운 음식
● 감귤계의 과일과 주스
● 마늘과 양파
● 토마토
3. 식습관과 식사량
2014년의 임상실험에 의하면 식사를 1회 거른 경우가 3회 식사한 경우보다 많은 위식도역류질환이 발생됩니다. 또 대량의 식사를 취하면 위산의 역류을 악화시킨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4. 침대의 머리부분을 올린다

2014년의 임상실험 참가자가 침대의 머리부분을 20cm 올리면 취침한 결과, 대부분의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5. 취침 시 식사를 피한다
2013년의 연구에서 위산은 식후 최초의 3시간 동안 가장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적어도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종료하는 편이 좋다’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6. 금연

2016년의 연구에 의하면 흡연은 위 괄약근의 적절한 기능을 방해해, 위산을 중화하는 타액의 생성을 감소시켜 위산의 역류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갈조류의 잎을 감싸고 미끌거리는 성분에서 추출되는 후코이단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과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닥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후코이단 성분 구조에는 황산기라 불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위점막을 부드럽게 감싸 위를 보호하는 것이죠.

이 황산기가 파일로리균을 흡착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위건강에 후코이단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후코이단을 식전에 드시라고 권유하는 것이죠.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생활습관성 질병은 심한 통증을 일으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완치가 까다로워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을 바로하고 후코이단과 같은 위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후코이단이 장내 환경을 어떻게 좋게 하는지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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