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견과류가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견과류의 일종인 호두, 잣, 아몬드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필수인 식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견과류에는 우리 몸에 나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거나 암을 일으키는 요소인 활성산소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아보면 어디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음식인 듯 보이지만 사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견과류도 다량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호두는 당뇨와 같은 성인병 위험을 낮춰주고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빈혈 치료, 머리를 검게 하고 기력 회복 및 기관지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호두를 과량 섭취할 경우 설사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호두에 든 불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다량 섭취 시 가스를 생성하고 설사, 구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루의 호두 섭취량은 10개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질너트는 칼슘과 미네랄, 칼륨이 풍부해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른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브라질너트에 포함된 셀레늄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돕습니다. 또한 글루타티온의 활성을 촉진하여 피부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특히 셀레늄은 몸 속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침투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셀레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탈모가 생기게 되고 손발톱이 얇아지며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 기준 셀레늄 하루 섭취량은 최소 50㎍이며 최대 400㎍입니다. 브라질너트 한 알에는 셀레늄이 무려 75 ㎍ 함유되어 있기에 두 알 이상만 먹어도 과다 섭취가 됩니다. 따라서 브라질너트는 하루에 한, 두 알만 먹는 것으로 제한을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몸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유명한 연예인이 견과류를 세어가며 먹는 장면이 방송에 송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앞서 설명 드렸듯 견과류는 무턱대고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견과류를 세어먹는 연예인의 행동이 단순히 웃어넘길만한 장면은 아닌데요, 과유불급이라고 무엇이든 좋다고 많이 섭취하게 되면 탈이 되므로, 견과류를 먹을 때도 현명하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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