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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면역학회 정회원

사람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 면역력

글쓴이: Uminoshizuku  |  등록일: 08.16.2023 00:14:13  |  조회수: 1465

최근까지 전세계를 위협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의료계는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인류의 의료 기술은 나날이 눈부시게 발전해 오며, 난치는 있어도 불치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효과 있는 백신을 개발하지 못하며 인간은 무지의 미생물 앞에 미약한 존재임을 깨달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결국 코로나는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감염 예방에 힘을 쓰고, 검역 수칙을 지키는 외에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백신이 개발되고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병원체를 인식하면서 코로나에 대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지금도 코로나 백신은 완벽하다고 말할 없으며, 아직까지 코로나에서 완벽히 해방되지 못했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혈액 속에는 백혈구가 있고, 백혈구에는 림프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림프구는 면역 기억력이 있어 안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정보를 저장해 두었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면역 세포에 정보를 알려 우리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준비 태세에 들어갑니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였을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병원체로 인식하지 못해 완전히 제기능을 못하기도 했지만, 현재의 면역 체계는 병원체를 기억하고 대응하는 방식도 생겨나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상태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면역 체계가 튼튼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침입한 세균이나 병원체를 알리는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치명적인 사태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면역력 향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번째는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면역 세포의 70% 장내 분포하는 만큼 장건강이 면역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점막이 약해지면 외부 바이러스나 미생물의 침입이 쉬워지면서 면역 체계도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에 좋은 식이 섬유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해조류인데요, 평소 미역귀, 다시마 등을 의식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고 외에 버섯과 견과류, 콩류, 바나나와 사과 같은 과일들을 먹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번째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순환이 느려지면서 신진대사 역시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게 되며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암세포의 경우 35 이하에서 활발하게 증식되기 때문에 체온은 36.5도와 37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암세포를 물리치는 도움을 받을 있습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근육이 열을 발생시키는 핵심 기관인 만큼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몸의 근육량이 늘게 되고, 체온도 쉽게 올라가게 됩니다. 평소 소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이 위로 집중하게 되는데요, 과도하게 음식을 먹으면 혈액이 위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다른 장기로 이동해 본래 수행해야 하는 역할들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식은 삼가고 소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번째는 양질의 수면입니다. 잠을 자는 것은 어찌 보면 단순한 행위인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깊은 숙면에 빠진 동안 동안 열심히 일해온 면역 체계도 쉬면서 회복을 하는데요, 자는 동안 면역 체계는 혈액 면역 단백질 하나인 사이토카인을 방출하며 면역력을 충전합니다. 만약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면역력 회복의 기회가 줄어들게 되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고 맙니다.


이상적인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에 7~8시간 정도인데요, 잠들기 전에는 핸드폰이나 텔레비전과 같은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알코올 섭취를 삼가면서 숙면을 취하기 위한 노력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가급적 많은 햇볕을 쬔다면 수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어 깊은 잠을 자는데 도움을 받을 있습니다.


지금까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선 내용들은 굉장히 단순해 보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매일 챙겨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며,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면역력 지원에 도움을 주는 서플리먼트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덧붙여 시중에 판매되는 면역력 향상 영양제 중에서도 확실한 임상실험 결과와 자파(JHFA) 같은 공신력 있는 3 기관에서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을 구매해야만 우리 몸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있습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광고만으로 영양제의 효과를 부풀려서 판매되는 경우가 부지기수기 때문이죠. 이런 부분들을 확실히 짚고 구매하지 않으면 아무리 규칙적으로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해도 우리 몸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기억하시어 건강한 생활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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