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기대 수명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습니다. 그런데 전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19 로 인해 기대 수명이 짧아졌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는 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세계에 영향을 미쳤던 질병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기대 수명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기대 수명이란 쉽게 말해 현재 출생한 아기가 얼마나 살아갈 것인지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뜻합니다. 이는 19년까지 증가 추세였으나 코로나에 의해 기대 수명이 약 1년 정도 떨어졌고 백신 발견으로 인해 다시 소폭 증가하였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22년도에 출생한 아이의 기대 수명은 남자 79.9년, 여자 85.6년이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각각 0.8년, 1.0년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수명 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시간은 평균 65.8년으로 2년 전보다  0.5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코로나가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질병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쉬우셨을 텐데요,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기대 수명까지 줄어든다고 하니 더욱더 미래의 인구를 위해서라도 질병 예방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대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입니다. 영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하지 못한 식단으로 매년 7만 5천여명이 조기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에 영국 공중보건국은 붉은 육류 및 가공 육류 섭취를 제한하고 이 때문에 발생하는 단백질 부족 현상은 콩이나 생선과 같은 음식물로 대체하라고 권고합니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섭취는 늘리는 것이 좋고 지방, 소금, 설탕이 많은 음식은 절제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식습관에 따른 기대 수명을 추적한 연구도 있었는데요, 식습관을 잘 지킨 연구 그룹은 기대 수명을 3년 연장할 수 있으며, 만약 가장 안 좋은 식단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 가장 좋은 식단으로 변경한다면 기대 수명을 약 10년이나 늘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공육이나 붉은 육류,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가 있는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요, 실제로도 이러한 식습관으로 인해 수명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를 보니 더욱더 식습관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식을 챙겨 먹기란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이런 때에는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많은 의학 전문가들도 부족한 영양분은 건강제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양제들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건강 제품을 선택하실 땐 반드시 해당 제품이 실질적 효과는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섭취했는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은 보장되었는지 등을 따지셔야만 우리 몸에 무리 없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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