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의 포인트 ‘면역력’
저번주까지 여름철 건강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요. 오늘은 더운 여름철을 잘 이겨내기 위한 면역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쉽게 설명을 하자면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2단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네요. 세균과 바이러스를 적군이라고 치면 우리몸의 면역체계들은 그러한 적군들을 막는 성벽이라고 보시면 되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그만큼 튼튼한 면역력 성벽을 가지고 있어야 겠죠?
-첫번째 면역 체계는 물리적 방어 체계 인데요. 우리 몸의 표면 부분 즉 피부, 점막, 기관지 의 분비물들이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밀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갑자기 눈이 뭐가 들어가서 깜빡 거리면 눈물이 나온다던지, 갑자기 재채기를 하던지, 콧물이나 땀 또한 1차 면역체계라고 합니다.
-두번째 면역체계는 만약에 1차 면역체계에서 방어선이 뚫리고 적군이 침투하면 2차 방어선에 다가올때를 의미하는데요. 1차 면역체계보다는 더욱더 전투적으로 방어하라는 지시를 몸안에서 내리게 되요. 몸안에 항체로 대기하고 있던 방어군들인 대식세포 (Macrophages)가 나와서 몸 전체를 순찰한후 적군이라고 생각되는곳을 찾아가 공격합니다.
만약에 두번째 면역체계에도 방어선이 뚫렸을 경우 병원군에 혈액에 돌아다니면서 우리 몸속에 있는 장기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중 자기 증식이 빨라지고 숫자가 급격하게 많아지게 되면 몸속 숙주에 기생을 하면서 변종 돌연변이 세포와 바이러스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연속이 되면 우리몸은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향상 시키는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환절기, 질병 또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이 도움을 줄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유산균’ 입니다. 유제품이 몸에 좋다는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거 같아서 이렇게 소개를 해 드립니다. 왜 유제품이 몸에 좋을까요? 바로 유산균 제품안에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성분인데요. 장내 유익한 균의 생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그러네요.
두번째로는, ‘마늘’ 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비타민 B 흡수를 도와준다고 하네요. 비타민 B 또한 면역력 증강에 일조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식도나 위가 안좋으신 분들은 생마늘을 너무 많이 드실경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위벽을 자극할수도 있어요.
세번째로는, ‘현미’입니다. 현미가 몸에 좋다고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을거에요. 현미에는 인체에 유익한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이 백미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미에 들어있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성분은 황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성인병 질환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현미밥을 많이 드신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콜레스테롤 감소,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버섯’입니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인 다당류로써, 대식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걸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두번째 주제에서 대식세포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 면역력 증강에 중요한 요소인 우리몸의 방어군 대식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버섯은 특히 감기 걸리셨을때 드시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드시는것보다는 여러가지 골고루 영양 발란스에 맞게 드시는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건강한 식탁과 함께 건강한 삶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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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