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잘 걸리는 위암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2017년 국가 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은 위암에 가장 많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유럽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암이 아니더라도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변비 등 각종 위장 관련 질환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위암은 한국인에게 쉽게 노출되는 걸까요.
전문의들은 한국인이 위암에 잘 걸리는 이유로 식습관을 꼽았습니다. 짜고, 맵고, 탄음식,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육류의 과대섭취와 흡연, 음주, 야식과 외식문화의 발달 등과 큰 연관성을 갖고 있을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특히 염분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위 점막이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위염과 궤양으로 증상이 악화되고 위암으로 발병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한국 사람들 특유의 ‘찌개 문화’가 위암 발병을 더욱 크게 유발하고 있습니다. 한 그릇에 담긴 찌개를 여러 숟가락으로 나눠 먹으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서로에게 옮기기 쉽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 환자의 70% 이상이 보유하는 균으로 위암 발병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균입니다. 음식을 나눠 먹으면 균이 옮기때문에 가족끼리 쉽게 공유됩니다. 그래서 위암의 가족력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섭취하는 음식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다행히 위암 생존율은 점점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2015년 기준으로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합니다.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많아지고, 치료 기술이 발전한 까닭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항암제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전이성 위암에 특효를 보이는 면역항암제도 개발되어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공격적인 암 치료법과는 다르게 면역항암제치료는 환자 본인이 지닌 면역력을 끌어올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기때문에 부작용이 낮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의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에서도 지난 2년간 연구 끝에 기존 치료법으로 도움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의 절반 이상에서 면역항암제를 통해 암세포가 줄어들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늘, 토마토, 요거트, 버섯류 등이 대표적인 면역력 향상 식품입니다. 그러나 음식으로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이미 질병으로 무너진 면역을 음식만으로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양한 건강식품의 연구가 활발한 일본의 경우 일찍이 해조류 추출물인 ‘후코이단’에 관심을 갖고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 한 결과 갈조류추출물인 황산화 다당체성분인 ‘후코이단’에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활성화 및 항암효능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후코이단은 위암치료에 어떤 효과를 나타낼까요?
후코이단의 항암효과 메카니즘은 암 종류에 관계 없이 동일합니다. 면역세포를 활성화 하여 암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을 조성하여 암을 제어하고, 암세포를 스스로 사멸케하는 아포토시스 유도기능으로 암세포가 스스로 없어지도록 합니다. 또, 암세포가 증식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특히, 천연추출물질로 복용시 부작용이 없는 반면 활성화된 면역력으로 항암치료시에 항암부작용경감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 병원치료와 병행이 가능한 통합의료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 전문 임상의인 ‘다치카와 다이스케’암전문의의 후코이단을 병행한 위암치료사례를 들어볼까요?
토혈로 병원을 찾았다 위 입구에 큰 종양이 발견되어 보르만1형 진행위암으로 분문부암진단을 받은 80세 남성은 수술을 거부하여 ‘복합 후코이단’만으로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하루 3g의 복합후코이단을 복용 후 2개월이 지나 종양이 거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작아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암이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그 외 증상들이 호전되었고 삶의질(QOL)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복합후코이단 복용만으로 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후코이단의 항종양효능이 발휘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암 예방 및 위장질환에도 후코이단은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국인의 위암발생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을 손상시켜 위궤양과 위염을 일으킵니다. 만성 위염은 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번 감염된 헬리코박터균은 치료를 하지 않는 한 한 평생 위에 존재하게 됩니다.
‘후코이단’에는 황산기라 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황산기는 사람의 위점막에도 포함되어 있어 파일로리균이 위 내부에 서식하기 위해 위점막 표면의 황산기에 흡착하는데 여기에 후코이단이 들어오면 파일로리균은 후코이단의 황산기에도 흡착합니다. 이 상태로 파일로리균이 달라붙은 후코이단은 몸 박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그 외에도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흡수기능을 높여주고 영양흡수, 면역 등 전신건강의 기본을 지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후코이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에 불편한 증상을 느끼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하며 별 이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하여 위암을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위암 예방과 치료 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저염식 위주의 식단과 가공 음식은 섭취를 피하고 평소 신선한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을 잃기 전 일상생활에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