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없는 암치료
암 환자들이 암 치료를 하며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항암 부작용입니다. 항암치료 중 호중구-혈소판 감소 등 면역력 저하로 치료를 중단하기도 하고 탈모나 식용부진, 체력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에 앞서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대 의학의 암 치료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입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암세포가 자란 곳을 절제하거나 약물을 주입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거나 방사선을 암세포에 직접 쐬어 없애는 방법입니다. 이런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마저 공격을 받아 극심한 부작용에 시달리는 것이죠.
그렇다면 환자들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걸까요? 의료현장에서 통합의료, 보완 대체요법연구를 이끌고 있는 다치카와 다이스케 암전문의는 근래 암 치료에서는 3대 요법과 더불이 《면역요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합니다. 《면역요법》이란 인간이 태어나면서 본래 지니고 있는 "면역력"으로 암을 치료한다는 개념으로 연구와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에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항암 부작용을 경감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며 치료를 하는 《통합치료》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의 암 환자의 경우 암의 종류나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요법이나 항암제 투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수술과 항암제 치료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후 따르는 리스크와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건강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여 면역력 활성에 작용을 한다면 좀 더 삶의 질이 유지되는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은 다양합니다. 아 가리쿠스나 상황버섯, AHCC로 불리는 버섯 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실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쏟아져 나와 있습니다. 그중 과학적으로 효능을 인증받고 지속해서 연구되고 있는 것은 '후코이단'입니다. 1913년 스웨덴 칼린 교수에게 발견된 물질은 해조류 중에서도 갈조류(모즈쿠, 미역귀, 톳 등)에서 추출되는 물질입니다. 특히 모즈쿠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아포토시스 유도 작용),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신생 혈관 생성을 막아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후코이단은 단일 원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복합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섭취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일찍이 일본과 미국에서 주목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뛰어난 효능으로 이미 시중에도 다수의 후코이단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코이단이란 성분의 특이점으로 제조 방식과 원료에 따라 효능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미 알려진 후코이단의 효능뿐 아니라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실시된 연구결과와 복용자들이 섭취했을 때의 효과와 복용 후 경과 등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지닌 면역력을 끌어올려 암세포를 사멸한다면 암 치료의 부작용도 사라지고, 암 환자들의 삶의 질 또한 월등히 높아집니다. 면역력을 높이면 암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하던 시절의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만도 아닙니다. 암 환자들이 가장 이상적인 부작용 없는 암 치료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