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질환 종류와 증상
폐는 심장과 함께 멈출 수 없는 중요한 기관으로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호흡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세먼지, 황사,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폐질환을 겪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더욱이 폐질환 환자의 경우 코로나 19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폐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폐질환에는
폐렴, 천식, 폐섬유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으며 이 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전 세계 인구 사망률 3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4세 이상 발병률이 13.4%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우리나라 및 전 세계에서 향후 높은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질환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유해한 가스나 미세입자가 폐에 들어와 비정상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는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있으며 특별한 질병 없이 가래, 기침이 3개월 이상 나타나는 생태를 만성기관지염이라고 합니다.
반면 폐기종은
폐 속에 있는 공기주머니라고 불리는 폐포벽의 파괴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폐포 공간이 확장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폐의 탄력성이 감소하여 숨을 쉬기가 어려워져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폐에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심장의 무리한 산소 공급에 영향을
주어 빈맥, 하지부종, 폐동맥고혈압, 청색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기종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으나 병증이 진행되면서 기침과 가래 그리고 거친 숨소리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상태가 심해질 경우 거친 숨소리와 함께 숨 쉬기가 어려워 호흡곤란에 이르게 됩니다. 폐기종으로 인해 손상된 폐포는 정상 상태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기관지염
및 폐기종과 같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요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으로 인해 약 4,000여종의 독성 화학 물질을 흡입하게 됨으로써 폐와 기관지에 손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흡연 외에도 직업성 분진과 화학물질, 실내 외 대기오염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남성 환자 비율은 여성 환자의 비율보다 3배나 높으며
특히 40세 이후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한 번 손상된 폐와 기관지는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폐섬유화증이란?
폐섬유화증은 간질성 폐 질환의 일종으로 폐 조직이 굳어 심각한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면 폐벽이 두꺼워져 혈액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게 되어 호흡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폐섬유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흡연, 대기오염, 특정 약물 복용 등을 꼽습니다. 또는 화학물질과 같은 유해 성분의 흡입이나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폐섬유화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폐섬유화증은 만성질환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 자각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폐의 염증과 섬유 반응으로 인해 기도와 폐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서 투명한 점액성 가래를 동반하거나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피로감, 식욕 저하, 체중 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편 원인
불명의 폐섬유화증은 진단 후 약 3~5년의 평균 수명으로 예후가 좋지 않으며 한 번 굳어진 폐 조직은 다시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없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렴의 원인과
증상
폐렴은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염증이 다른 장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고열과 심한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고름과 같은 끈적한 가래 및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한편 노화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폐렴에 걸리면 사망 확률이 70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폐질환을 폐암처럼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고 단순 감기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흡연이나 유해 성분 및 미세먼지에 위험 노출이 많은 경우 폐 건강 관리와 검진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특히 만성 폐쇄성 질환 환자의 경우 폐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폐질환의
발병은 흡연의 기간과 흡연의 양에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필수적으로 금연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고령자
및 폐 기능이 저하된 사람일수록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하므로 독감이나 폐렴에 대한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노출되는 환경적인 유해물질은 폐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내, 외부의 공기질을 점검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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