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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원인과 증상

글쓴이: Uminoshizuku  |  등록일: 04.29.2021 00:13:31  |  조회수: 2156

갱년기 원인과 증상


여성은 40 중후반에 접어들면 폐경이 오게 됩니다. 폐경 후의 10년을 갱년기라고 부릅니다. 갱년기에는 난소의 노화로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안면 홍조, 발한, 수면장애, 체중증가, 탈모, 성욕감퇴 등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극심한 기분 변화를 느끼는 우울증, 비애감, 불안감, 무기력증 등의 심리적 이상을 겪기도 합니다.

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골다공증의 발생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비타민D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감소되어 뼈의 손실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밖에도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벽과 요도관을 단단하고 두껍게 유지시키고, 혈중 HDL 수치를 높여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콩은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콩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탁월합니다. 그리고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분자구조와 효능을 가져 에스트로겐의 대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성 호르몬을 늘리기 위해  두부, 두유, 청국장, 된장 등의 콩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

-아로마테라피: 잠자기 침실에 허브 오일의 향을 퍼뜨리는 것으로 마음의 안정과 숙면을 취할 있습니다. 또는 아침에 일어난 방향욕을 통해 상쾌한 기분을 가질 있습니다.

-족욕: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뇌가 활성화되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회복됩니다. 그리고 수족 냉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체온 조절의 혼란을 개선하는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 안면 홍조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차가 심한 경우 림프선이 있는 뒤족에서 어깨 쪽의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이 촉진되는 효과를 있습니다.

-허브티: 자스민, 카모마일, 라벤더 등의 허브티는 신경 안정에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을 가라 앉히는 도움이 됩니다.

-복식호흡과 명상: 깊고 느린 호흡을 통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있습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에 가족과의 대화 주변 사람들의 정서적 지지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사회활동과 자기 발전을 통해 성취감을 갖는 것이 갱년기 극복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에는 영양 공급에 더욱 신경을 쓰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갱년기 극복에 좋은 방법 하나입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갱년기, 알고 대처한다면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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