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왕의 중독탈출

칼럼니스트 : 이해왕 선교사

효과적인 중독증 대처는 “예방과 조기치료”가 최선이며, 처음 누구로부터 안내를 받아서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도박, 마약, 알코올, 게임, 성 중독 등 거의 모든 중독치유에 대한 “중독탈출 칼럼” 글들은 실제적인 중독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10대의 전자담배와 부모의 경각심
06/04/2019 01:22 pm
 글쓴이 : 이해왕
조회 : 2,630  


3개월간 전자담배를 사용했던 한인 10대가 부모와 함께 금년 5월부터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의 마약회복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전자담배(E-cig arettes)는 1965년에 출시되었지만 그간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2004년경부터 미국 10대들과 젊은 층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조지아에서 여러 교육구들을 대상으로 2017~2018 학년도 중고교 학생의 전자담배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년 사이에 전자담배 사용 학생이 무려 50%나 증가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할 때 전자액체의 니코틴은 폐에서 혈류로 쉽게 흡수되어 곧바로 뇌로 전달된다. 다른 중독성 물체들과 마찬가지로 니코틴이 뇌의 보상경로를 활성화해 도파민을 증가시켜서 이를 계속 더 사용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


10대 청소년들 간에 전자담배 남용이 날로 증가하고 중독이 심해지고 있는데도 아직 인체에 미치는 피해와 중독성에 대한 연구조사가 많지 않고, 규제 법규도 별로 없는 상황이다.


전자담배 흡연기구는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용액을 증기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이다. 제조사들은 전자담배로 흡연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카트리지의 니코틴 양을 차츰 줄여가는 원리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한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을 흡입하는 도구이므로 “담배의 범주”로 봐야 한다는 의견과 금연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금연보조용 의료제품”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엇갈린다.


전자담배는 일반적으로 니코틴, 향료, 그리고 에어로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화학물질들을 첨가한 액체들을 가열하여 에어로졸을 생성시킨 것이다. 펜이나 USB 모양과 같은 전자담배 디자인들과 수천 가지의 다양한 맛 때문에 청소년들은 더욱 유혹되기가 쉽다.


전자담배에는 니코틴 외에 다른 유해 물질들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어린이, 10대 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들에게 안전하지 않고 중독성이 강하다. 인간의 뇌는 25세까지 계속 발달되므로 청소년기부터 니코틴을 사용하면 주의력, 학습, 기분 및 충동 조절을 제어하는 뇌 부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 연구에서 성인 담배흡연자의 89%가 19세 이전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10대부터 니코틴을 사용하면 성인이 되어서 다른 불법마약들을 남용할 위험이 80배 더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담배 도구를 마리화나(Liquid THC)와 다른 마약들을 하는 데도 사용할 위험이 있다.


나이 어려서부터 중독적인 물체나 행위에 노출되면 뇌에 형성된 중독적인 관념이 모든 생활패턴들을 평생 중독적으로 계속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비록 전자담배 사용을 그만두어도 성인이 되어서 알코올과 마약과 같은 다른 약물이나 성 또는 도박과 같은 중독적인 행위로 대리만족을 추구할 위험이 아주 크다. 10대부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미주 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전자담배로부터 10대들 보호해야

    (2019년 6월 3일자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기고한 글입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90602/1250701


이해왕 선교사 (www.werecovery.com)

중독 상담 전화 - 미국 (909) 595-1114

한국어 중독증 치유 방송국 (Korean Addiction Healing Station)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ZOOM 중독치유 영상회복모임 09/08/2020 3397
공지 중독증 치유 교재에 대한 나의 소감 12/11/2013 30498
322 새해결심과 중독탈출 01/07/2021 559
321 겨울철 우울증과 중독재발 위험 12/04/2020 744
320 중독가정의 파괴적인 결과와 파멸적인 관계성 11/10/2020 1071
319 한인 20대 마약중독 피해심각 09/29/2020 5988
318 ZOOM 중독치유 영상회복모임 09/08/2020 3397
317 중독치유에 가족부터 회복이 필요한 이유들 08/03/2020 1453
316 코로나시대의 중독악화와 온라인 회복모임 06/29/2020 1635
315 중독치유와 엄한사랑의 필요성 06/03/2020 1523
314 중독회복모임과 헬퍼스 하이 치유효과 05/12/2020 1535
313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중독치유 시작 04/13/2020 2552
312 중독치료 만큼 중요한 애프터케어 이행 03/24/2020 1795
311 자녀의 마리화나 호기심 증가와 부모의 회복안내 급감현상 02/12/2020 2056
310 중독 상담 중 40%가 마약 - 가장 심각 01/20/2020 1948
309 중독병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 01/14/2020 4310
308 중독의 또 다른 아픔-가정폭력 12/03/2019 256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