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데이터 2020년 자료에 의하면 세계평균 사망연령은 남성 69.8세 여성 74.9세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남성 80.5세 여성 86.5세로 미국 남성 74.5세 여성 80.2세보다 6년 더 높다.
인간의 기대수명 증가에 기여하는 생물학적, 의학적, 환경적 요인들이 많이 개선되어서 100세 시대를 맞고 있지만 최근 연구자들은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및 행위적 문제와 같이 과거에 논의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조사하기 시작해서 흡연, 이혼, 알코올 및 약물 남용, 재정적 어려움, 실직 등과 같은 요인들도 기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중독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서 전 세계 인구의 기대수명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을 가장 빠르게 단축시키는 5가지 행동은 잠자기 직전의 음식섭취, 자주 밤낮이 바뀌는 생활, 온종일 집안에서만 생활, 장기간 흡연과 음주를 포함한 약물들의 남용 또는 도박이나 게임과 같은 중독적인 행위들을 계속 추구, 매일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등이라고 한다.
무엇에든 중독이 되면 자주 밤낮이 바뀌는 생활을 하게 되고, 마약이나 게임을 하면 방문을 닫고 혼자서하며, 요즘은 2~3가지 중독물체나 중독적인 행위를 동시에 하는 다중 중독시대이고, 스마트폰 남용으로 대리만족을 추구해서, 중독문제자들은 5개 주요 수명단축 행동들 중에 4가지 행동들을 매일 계속하기 때문에 가장 높은 수명단축 그룹에 해당된다.
여러 연구들에서 흡연자들의 기대수명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약 10년 짧고, 매일 알코올을 남용하거나 코카인 사용자는 13년 단축, 필로폰 사용자 17년, 헤로인 중독자 30년, 메타돈으로 자가 치료하는 사람은 23년의 삶을 희생당하게 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또 캘리포니아에서 옴니 계산기 데이터를 이용해서 33년간 남성 헤로인 중독자 581명을 추적 조사한 자료에서는 연구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282명의 피 실험자들이 사망해서 마약 남용자들이 비중독자들보다 훨씬 더 짧은 삶을 사는 것이 확인되었다.
10대 후반부터 과도하게 마리화나를 사용한 남성들은 60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2016년에 보도되었다. 스웨덴 연구원들은 1969~1970년에 시작한 4만 5,000명 이상 남성들의 기록을 2012년에 확인한 결과 42년 조사기간 동안 4,000여명이 이미 사망해, 18~19세부터 마리화나를 많이 남용했던 남성들은 마약을 사용하지 않았던 남성들보다 60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4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룬드 대학에서 도박장애가 있는 2,000명 이상을 11년간 모니터링하여 2019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49세 사이의 남성도박자들의 자살률은 일반인들에 비해 19%가 높았고, 모든 연령대의 남성과 여성 도박자들은 15배가 많았다.
중독문제들에 대한 최악의 기대수명 단축 데이터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에 대한 해답은 남용하는 약물종류, 사용빈도, 남용기간, 건강상태 등에 따라 심한 경우 해독작업부터 필요하지만 결국 가족들도 장기간 중독자의 일거일동에 의존증상을 보여왔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치유선택은 어떤 중독이든 가족단위로 최소한 3년간 매주 12단계 회복작업을 받아서 실제생활 모든 영역에 이들 원리를 적용해서 살아가면 기대수명 증가는 물론 전화위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