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어느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6만 시간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쓴다면 일 년이면 3650 시간, 16년 넘게 걸리는 시간이 됩니다.
인류 역사에 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 천재들도 하루 아침에 이룬 것이 아니라 생각을 시작한 뒤 10년 이상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기에 천재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천재의 탄생’ 이라는 책을 보면 파블로 피카소는 1896년 화가 수업을 시작한 지 10년 이 지난 1907년에 ‘아비뇽의 처녀들’을 내놓았고 헤밍웨이는 처음 소설을 연재한 후 10년 만에 출세작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를 펴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도 특수상대성이론을 처음 떠올린 1895년으로부터 10년이 지난 1905년에 공식 발표를 했고 사진작가 브레송도 라이카 카메라를 산 지 10여 년이 지난 1947년에 도약적 발전을 이뤘고, 언어학자 샹폴리옹도 로제타석 비문을 만난 지 12년 만에 상형문자 해석을 이뤄냈습니다.
이들뿐 아니라 모차르트는 작곡을 시작한 지 12년 되는 해에 첫 걸작을 만들었고, 천문학자이던 크리스토퍼 렌은 건축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지 10년 만에 세인트폴 성당모형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누구든 비범한 창조적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최소한 10년 이상 관련 지식을 익히고 연마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한 우물만을 파면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만 한 두 달 즉, 1% 동안 천재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서 미국 구글 본사의 상무인 미키 김이 업무상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낀 체험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사회는 점점 더 전문가를 원하고 한 업계나 한 업무에서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만이 경쟁력이 많고 오래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한 우물을 파야 하고 한 분야에서 중심을 꼭 잡고 커리어를 쌓아가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역시 한 우물을 판사람, 자신만의 전문성 쌓아온 사람은 인터뷰 할 때에 그것이 확 나타나는데 훨씬 더 내공이 있는 답변을 하고 그런 사람만이 당연히 그 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점점 갈수록 각 분야의 전문가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신은 아무리 무능한 사람에게도 한 가지 재능은 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타고난 자질을 적시적기에 잘 발견해서 사용하느냐 못하느냐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녀를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의 적성을 하루라도 빨리 알아야 합니다.
자녀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지, 자녀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자녀안에 있는 유전을 개발해 줄 수 있습니다.
역학적인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나 가족, 자녀의 타고난 성격과 재능을 분석해서 앞으로 어느 분야를 선택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 어떤 적성 검사보다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