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 전망

2014년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되고 이제 한국팀도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월드컵에 관련된 기사를 쓰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투입이 되어야 하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작업이므로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지만 큰마음을 먹고 며칠에 걸쳐서 월드컵 출전 국가의 각 나라 감독들과 선수들의 자료를 모우고 사주풀이를 한 다음, 경기가 있는 결전의 날과 운세를 비교해서 경기 전망을 해보았다.

축구경기와 같은 단체경기의 예측은 상당히 많은 작업을 요한다. 경기에 첨가하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개인경기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우선 감독과 골키퍼, 주요 선수의 운세를 보면 상당부분 예측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이다.

우선 한국이 속해있는 H조의 각국 감독들의 올해 운세를 보니 운세가 좋은 순서로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 한국의 순서로 나온다.

감독의 운세만으로 본다면 H조의 성적순은 1위 벨기에, 2위 러시아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적어도 알제리와의 경기는 이기고 러시아와의 경기는 비기고 벨기에와의 경기는 지더라도 최소한의 점수차로 져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따라서 확실히 한 경기라도 이기기 위해서는 알제리와의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이날의 일진과 알제리와 한국 양 팀의 감독과 골키퍼, 주요 선수의 운세를 풀어보니 홍명보 감독과 정성룡 골키퍼 모두에게 불리하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리고 대한민국과 러시아와의 경기가 있는 날의 일진은 답답하고 짜증나고 힘든 날의 일진이라 양 팀 서로 힘들고 부상자가 나올 우려가 되는 경기 운세가 나온다.

홍명보 감독의 2014년 올해운, 경기가 있는 이달운 모두 약한 편이어서 운세 풀이로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라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불리한 운세와 역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극복한 경우도 또한 있는 것이 세상의 일이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승패가 물론 중요하지만 이기더라도 어떻게 이겼는가 또한 지더라도 어떻게 졌느냐도 중요하다.

한국팀의 최선을 다한 선전을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원해본다.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