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칼럼

지윤

지윤철학원 원장

  •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역리학술원 중앙학술위원
  • 으뜸이름 작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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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는 2등은 없다.

글쓴이: 지윤철학원  |  등록일: 05.07.2017 15:30:50  |  조회수: 2636

다음은 2012년에 쓴 칼럼입니다.

 

선거에는 2등은 없다.

 

2012년은 한국의 제 18대 대통령선거와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 입니다. 중국 등 총선이나 대선을 치르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58개국이나 됩니다.

 

필자는 선거를 2주정도 앞둔 1021일에 San Francisco Ko-Am Sunday news, San Diego Korea-American Monthly Magazian, Las Vegas The Korea Post 등 여러 언론사를 통해 기고한 글에서 타고난 사주의 그릇이나 명예운을 볼 때 역시 좋은 집안의 출신답게 조지 부시가 월등히 앞선다. 더 좋은 팔자를 타고났다고 할 수 있겠다. 선거가 치러지는 11, 두 후보의 운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팽팽하지만 선거 당일 날 일진은 조지 부시가 유리해서 종합적으로 볼 때 부시 쪽으로 좀 더 기우는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고 했었습니다. 예측할 당시 케리 후보가 부시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었던 상황 이였지만 사주풀이를 해보고 조지 부시의 재선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2004년에는 주간운세 칼럼을 연재하던 뉴욕과 시카고 신문에 두 후보의 운세를 풀어보면 2008년 연운은 버럭 오바마가 유리하고 선거가 치러지는 11월의 운은 막상막하이고 두 사람 다 여러 가지 면에서 힘겨운 경쟁을 해야 되는 때이다. 그렇지만 종합적으로 두 후보의 사주를 분석해보면 버럭 오바마가 유리하므로 이번에는 행운의 여신이 버럭 오바마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또한 20111025일 라디오코리아 지윤 칼럼에 ‘2011년 연운은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고 선거가 치러지는 10월의 운은 거의 비슷하고 선거 당일 날은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다. 종합적으로 두 후보의 사주를 분석해보니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므로 결국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승자가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을 써서 박원순 시장 당선 예보를 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선거에는 2등이 없으므로 어떤 이는 55점을 가지고도 30-40점인 상대와 경쟁하니 이기기도 하고 어떤 이는 85점을 가지고도 99점과 경쟁하니 지기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업 관련된 이런 저런 일로 평소에 여러 번 상담을 했던 성공한 사업가가 모 지역의 한인회장에 출마를 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알고 싶어서 상담을 했으면 합니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 다른 후보의 사주도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알아보았어요.” 라고 하면서 다른 후보의 생년월일을 알려주었습니다. 세 사람의 사주를 풀어보니 이 분은 그 해의 운과 선거가 치러지는 달과 선거 당일 날의 운세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55점 정도로 그리 유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의 운세풀이를 해보았더니 30-40점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자신은 비록 55점이지만 30-40점과 겨루니 당연히 이길 것이라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에 선거가 끝난 뒤에 전화로 원장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한인회장이 되었습니다.” 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의 선거를 앞 둔 시기일 때, 꽤 이름도 알려져 있는 모 국회의원의 참모격인 사람이 소개를 받고 상담을 하러 왔습니다. 이 경우 역시 요청을 받고 다른 후보들의 사주를 여러 가지 면에서 종합적인 풀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한 후보가 타고난 그릇, 그 해 운, 선거일 운, 모두 월등히 앞서고 있어서 아무도 그 기세를 겪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내가 85점인데도 상대는 99점이니 결코 싸워서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모에게 의원님이 지난번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때를 만나 금배지를 달수 있었어도 이번에는 어렵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85점인 후보는 떨어지고 99점인 후보는 당선되었습니다.

 

모든 선거는 자신의 운도 중요하지만 상대가 누구이고 자신보다 얼마나 유리한지 불리한지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누가 유리한 운이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25년 이상 역학자이자 상담자로 활동하면서 스스로도 놀라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선거, 운동경기나 재판이나 전쟁 등과 같이 상대와 싸워야 하는 경우는 두 사람의 운세를 놓고 그 해 운세, 그 달 운세, 그 날의 운세를 분석하면 누가 승리를 할 것인지 거의 정확한 대답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지윤철학원 원장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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