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으로 본 2018 개띠해의 전망
정초가 되면 누구나 올해는 무슨 띠의 해이며, 그 해의 수호 동물(守護 動物)이라 할 수 있는 십이지의 띠동물이 지니고 있는 상징적 의미가 무엇인가를 찾아서 새해의 운수를 알아보고 또한 그 해에 태어난 아이의 운명과 성격을 띠동물과 묶어서 해석하려는 풍속도 있어 왔다.
사람과 가장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동물인 개는 예로부터 집지키기, 사냥, 안내, 수호신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잡귀와 병, 도깨비, 요귀 등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또한 개는 영물스런 동물로 집안에 좋은 일이 있게 하고 미리 재난을 경고하고 예방해 준다고 믿어 왔습니다. 개는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길을 안내해 주는 동물로도 인식되어 왔습니다. 민담에는 개에 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많습니다. 동물 가운데 개만큼 우리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경우도 드물 것입니다.
역학으로 본 2018 개띠해의 전망
수확의 시기이므로 모두가 바쁘게 뛰어다니고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것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되는 때입니다.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최초로 성공시키는 일이 있겠습니다.
증시는 여러 가지 뉴스로 인해 갑작스런 하락이나 상승폭이 클 수 있으니 투자자들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국가간의 충돌, 전쟁 등의 위험이 예상되고 지진,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해입니다. 올해는 중요한 인물들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해입니다.
더 늘리거나 올라가려는 욕심을 내기 보다는 자신의 자리,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지키고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정치권은 거친 파도를 넘어가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잠잠한 듯하다가 갑자기 일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별 일이 없겠지 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해입니다.
사회적 갈등이나 의외의 놀라운 사건 등이 불거지는 해가 되기 쉬우므로 이런 때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이나 투자 등을 피하고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미국, 한국, 북한 삼국 정상의 사주를 풀어보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운세가 약화되고 좀 더 마음고생을 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의 불행은 모두 사라지고 행복만 가득하라는 말 가운데 개가 짖으니 지난해의 재앙이 사라진다는 덕담이 있습니다. 이 덕담처럼 행복만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지윤철학원 원장 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