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이 관찰한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함께 공유해 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인식이
사실 착각이었다면,
우리는
생각에 대한 무게를
조금은 더 가볍게 느끼고 대할 수 있게 될까요?
그래서,
슬프다는 생각,
우울하다는 생각,
불쾌하다는 생각,
아프고 고통스럽다는 생각, 등등에서 벗어나
그 전보다는 훨씬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생각이란
마치 컴퓨터가 연산을 해내듯
이미 정해진 답을 유추해 내는 수동적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다르게 말해서,
새로 들어오는 정보들을 규합하고 처리하는데 있어,
이미 교육이나 공부에 의해 형성된 템플렛 같은 틀 혹은 방식으로
일률적이고 획일적으로 처리하는 과정,
이것을 우리가 '생각한다' 라고 착각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제,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어가는 생각과 마음인데요,
분명한 것은,
삶을 불행으로 몰아넣는 대부분 문제의 핵심은
생각에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무었 때문에 라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의식을 마음 속으로 향하게 하고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생각들이 오고가고 있는지를
개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매일매일의 연습 후,
우리가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
생각에 갇혀서는
절대 볼 수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길,
'제 3의 길',
바로
우리의 자유의지로만 걸을 수 있을
'제 3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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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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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마음, 그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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