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김희영

김희영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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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삭감 해 준다는 사람

글쓴이: kiminvestments  |  등록일: 10.14.2012 09:22:40  |  조회수: 9109
채무삭감 해 준다는 사람
 
친구한테서 담보 제공도 안하고 $10,000 빚을 졌다. 친구한테 이 돈을 갚을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 채권자 친구는 돈 갚아 달라는 독촉이다. 빚진 사람은 친구한테 돈이 없다. 친구는, 나도 돈이 급하다. 오늘 당장에 갚아 준다면, 원금 $3,000을 깍아 주겠다. 빚 진 사람이, 친구한테 $5,000을 깍아 달라고 요청 할 수 있는 뱃심이 있다고 하자. 친구는 50 %를 삭감 해 주겠다고 수락하지 안 을 것이다.
돈빌린 사람은, $10,000 원금에서 $3,000 을 삭감 받아서 친구한테 $7,000 을 지불해야 된다. 그러나 당장 $7,000 이 없다. 이 때에 채권자 친구한테, 이 돈을 2 번으로 나누어서 3 개월 이내에 갚을 께 !
내 형편좀 이해 해라 ! 이렇게 해서 월부금으로 2 번 또는 3 번 정도로 나누어 지불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흥정에 합의가 되어야 된다.
채권 채무 흥정은 보통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합의가 된 후에는 이들 친구 간에는 더 이상 친구로 관계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
 
은행 Credit card 빚을 $10,000 받아서 사용을 했다. 최저 월부금마저도 지불 못한 것이 3 개월이 되었다. 아직도 Credit card 잔액을 사용 할 수 있는 액수가 $3,000 이 남았다. 그런데도 어떤 은행은 아무런 사전 통고도 없이 credit card 사용을 못하게 취소를 해 버린다. 더 이상 돈을 사용 할 수 없게 만든다. 은행에서는 credit card 빚을 갚으라고 편지도 날아오고 전화도 걸려온다. 빚 갚으라는 독촉 전화 다. 이 때에 은행에다가 경제적 어려움을 잘 설명 해 주면 30 % 정도는 쉽게 할인이 될 수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잘 설명하면 50 % 정도 삭감이 될 수 있다. 2 개월 이상 체납이나 원금 삭감인 경우에는 신용 기록도 나빠진다.
 
은행에 따라서는 6 개월 또는 1 년 이하에 징수가 안 되면 빚진 돈을 전문적으로 받아 내는 collection 회사에 넘긴다. 이 때는 채무 삭감 흥정이 더욱 어려워진다. 빚진 돈을 받아 낸 액수에 대해서 경비를 받기 때문이다.
 
부채 징수를 전문하는 (Collection) 회사 : 대부분의 수금 징수 대리 회사 (Collection agency)는 부채 액수의 30 ~ 35 %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서 일을 한다. 물론 채권자의 규모, 부채 종류, 부채 체납 시일, 액수에 따라서 7 % 수수료를 받는 곳도 있다. Collection 회사는 1 년 이하 부채에 대해서 대형 채권자에게서는 수금 액수의 6 ~ 7 % 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부채 수금 회사가 채권자로부터 부채를 구입해서 수입을 올리는 회사가 있다. 이들은 악성 부채를 2.4 % ~ 3.3 % 정도에 구입해서는 돈을 버는 회사들도 있다.
 
채무삭감 회사 운영 방식: 채무 삭감 회사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월부금을 지불하기 전에, 이들이 어떻게 채무 삭감을 할 수 있는가를 먼저 알아야 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상당한 몫돈 없이는 빚 흥정을 할 수가 없다.
 
변호사라고 해서 남의 돈을 마음되로 삭감 할 수 있는 특별 권리가 없다. 변호사는, 심부름 꾼이다. 그런데, 심부름 부탁을 받았지만 돈이 없기 때문에 심부름 할 능력이 안 된다.
빚을 흥정할려면 몫돈이 마련되어야 만 원금 삭감 흥정을 할 수 있다. 채무 삭감을 해 준다는 회사에서는 이 몫돈을 마련해야 한다. 빚진 사람은 흥정 할 수 있는 몫돈이 없다. 채무자 생각에는, 채무 삭감을 전문으로 해 준다는 곳이니까, 이들은  혹시라도 전문 지식이 있끼에 적은 돈으로도 혹은 매달 적은 돈을 얼마씩만 지불하면서  채무 삭감을 해 줄 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그러나, 채무 삭감 회사 또는 변호사라는 사람이 아무일도 하지 않고서는 몫돈이 형성 될때 까지 수수료만 받아 챙긴다. 채권자나 은행에 전화 한번도 안하고서 채무자의 돈만 받아 챙긴다. 봉이 김선달 보다도 못하다. 봉이 김선달이는 물을 안 팔든 시절에 물이라도 주고서 돈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채무 삭감 해 준다는 곳에는, 몫돈이 마련 될 때까지는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매월 수수료만 받아 챙기고 만다.
신문 광고 선전되로 이들 한테는 자기 빚을 90 % 깍아 주는 기술이 있다고 희망을 갖는다. 광고에서 90 % 삭감 해 준다고 했으니까 ! 이렇게 생각하는 채무자는 순진한 사람이라고 할까, 일반 상식이 결핍된 사람이라고 할까.
 
몇일 전에, 한 아줌마가, credit card를 사용했다. 채무 삭감 신문 광고를 보고서는 아들 한테 문의를 해 보았단다. 채무삭감 90 % 해 준다는 곳에 한번 부탁을 해 볼까 ! 아들 말이, 돈이 있으면서도 채무 삭감이라면 말도 안 된다 ! 세상 사람들이 전부 은행 credit card 받아서 돈을 쓰고는 “채무 삭감” 해 달라고 한다고 하지 ! 이 세상에 어떻게 은행이 문을 열수 있겠나 ! 이렇게 한다면 사기다 ! 사기 !
우리 엄마도 사기꾼 기질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엄마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신문 광고에서 채무 삭감을 전문으로 한다면서 90 % 삭감 해 준다는 말을 믿으면 안 되느냐? 는 확인 전화였다.
그리고 신문사도, 왜 그런 사람 광고를 내어 주어서 사람들 피해를 보게 만드는지 이해를 할수 없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김희영    김희영 부동산 (951) 684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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