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업 탈퇴 현황
부동산업계는 다른 어느 업종보다도 이직 율이 높기에 경륜 있는 부동산 업자 찾기가 어렵다. 이직율이 높은 이유는, 불안전한 수입, 불규칙한 시간, 다양한 지식 습득 문제, 경험과 지식 부족으로 사고 발생 시 위험 부담이 아주 높은 직업이다. 특히 한인 사회의 좁은 시장과 과다한 경쟁으로 California 평균 이직율 보다도 월등히 높다. 부동산업은 다른 사업체같이 많은 자금을 투자하지 안 하고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외형적 매력이 있지만 실속은 그렇지 않다.
20 여년 부동산 경륜자도 1 년에 집 한 채 판매를 못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기에 1 년 내내 한 푼의 수입이 없을 수 있다. 특히 새내기한테는 부동산 판매 의탁이나 문의도 하지 않는다. 경비도 상당히 많이 지불된다. 나는, 한 지인의 부탁으로 교회 판매를 위탁 받았든 일이 있었다. 지인의 부탁이기에 더 열심히 일을 해 주어야 하는 부담도 있었다. 광고비만 $10,000 정도 지출되었다. 하지만, 교회는 나의 listing 기간 중에 타인한테 나 몰래 판매를 한 사건도 있다.
한편, $4천만 달러 고층 사무실 건물을 판매 할 때에는 이렇게 비용을 지출하지도 안했다.
주택과 같은 부동산은 쉽게 판매 될 수 있지만 특정 부동산은 쉽게 판매가 안 된다.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내기 초짜 부동산 업자로 투신했을 때에는 1 년 후의 이직율이 56 % 이상이 된다. 물론 2 년 후에도 탈퇴를 많이 한다.
2016 년 한인 부동산 업자가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 한 사람은 832 명이다. 이 가운데서 277 명이 이직을 했으며 1 년 미만 경륜 이직 자는 첫해에 56 % 가 이직을 한다. 한인 전체 부동산 업자 가운데서 매년 평균 이직자 비율은 32 % 이다.
부동산업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안전 권에 진입할려면 최저 5 년은 경과되어야 한다.
1. 이직 율
특히 새내기 신참 이직율이 가장 높다. 2015 년 당해 신참은 299 명이었다. 이들 신참 가운데서 2016 년 이직자가 154 명으로서 1 년 만에 신참 52 % 가 이직을 했다. 2014 년 신참 242 명이 1 년 만인 2015 년 말에 53 %가 이직했다.
신참들의 도전은 1 ~ 3 년이 경과되면서 80 % 가 이직을 한다. 극심한 불경기 때에는 이직율이 80 % 이상이 되기도 했다. 이직한 자리에 매년 새로운 신참이 청운의 꿈을 품고서 나타난 사람들이 이직자의 빈자리를 메워 나가고 있다.
2. 2016 년 경륜자 연도별 이직
2016 년에 이직한 277 명을 경륜 횟수에 따라서 이직율을 보면 1 년 미만이 154 명으로서 56 %이다.
2 년 17 %, 3 년 경륜자 9 %가 되면서 경륜의 년수에 따라서 조금씩 낮아지는 비율이다.
2016 년 이직자 경륜 횟수 |
이직자 합 |
남 |
여 |
% |
1 년 |
154 |
95 |
59 |
56% |
2 |
46 |
21 |
25 |
17% |
3 |
26 |
13 |
13 |
9% |
4 |
18 |
5 |
13 |
6% |
5 |
10 |
2 |
8 |
4% |
6 |
9 |
6 |
3 |
3% |
7 |
5 |
4 |
1 |
2% |
8 |
1 |
1 |
0 |
0.4% |
9 |
1 |
1 |
0 |
0.4% |
10 |
7 |
6 |
1 |
3% |
11 |
|
|
|
|
|
277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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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도별 이직율
2016 년에 신문에 광고를 내면서 활동한 전체 부동산 업자는 832 명으로서 이직자는 277 명이다. 전체 활동자의 832 명에는 남자 463 명, 여자 369 명으로서 남녀 성비는 56:44 % 였다. 이직자 277 명 중에서 남자 154 명, 여자 123 명으로서 성비는 56:44 % 였다.
2015 년에는 전체 활동자 844 명 중에서 이직자는 284 명으로서 남, 154 명, 여 130 명으로서 남녀 각각 54 %, 46 % 비율로 이직을 했다.
2014 년에 활동한 829명 가운데서 이직자는 150 명으로서 가장 적었지만 2015 년에 이직자는 2014 년에 비교해서 47 %가 증가 되었고, 2016 년에는 2015 년 보다도 2 % 감소했다.
년도 |
남 |
여 |
이직자 합계 |
당해활동자 |
2016 |
154 |
123 |
277 |
832 |
2015 |
154 |
130 |
284 |
844 |
2014 |
83 |
67 |
150 |
829 |
2013 |
105 |
89 |
194 |
808 |
2012 |
80 |
91 |
171 |
611 |
2011 |
119 |
110 |
229 |
555 |
2010 |
80 |
79 |
159 |
643 |
2009 |
126 |
140 |
266 |
462 |
2008 |
117 |
127 |
244 |
565 |
2007 |
123 |
72 |
195 |
574 |
2006 |
0 |
0 |
0 |
450 |
4. 2009 년 신참 163 명의 이직자 분석
2009 년에 처음 부동산업에 투신한 163 명의 신참이 8 년 사이에 몇 명이나 잔류하는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를 통해서 한인 이직자의 모습을 직관 할 수 있다. 163 명 가운데는 여자 88 명, 남자 75 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8 명은 과거에 1 ~ 2 년 종사 했다가 다시 2009 년에 재복귀 했던 사람들이다.
2016 년인 8 년 후에 잔류한 사람은 13 명으로서 92 %가 이직을 했으며, 8 % 만 잔류하고 있다.
2015 년인 7 년 후에는 18 명인 11 %가 잔류했다. 잔류자는 남자 10 명, 여자 8 명이다.
남자는 13.3 %, 여자는 9.0 % 가 잔류 했다. 2009 년에 새로 시작한 신참 163 명 가운데서,
1 년 후인 2010 년에 56 %, 2 년 후 73 %, 3 년 후 80 %, 4 년 후 83 % , 5 년 후 88 % 비율로 퇴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