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영화관에서 많은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주 고요한 장면이 나올땐 그 어느 누구의 숨쉬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그런데 가끔 여기저기서 문자 메세지나 메일을 확인을 하려 휴대폰을 보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환한 불빛은 영화 상영 중에는 너무 잘보이게 됩니다. 그래도 이건 약과 입니다. 휴대폰 신호음을 끄지 않고 켜놓고 있다가 모든 이들이 집중해야 할 영화 장면에 벨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처럼 짜증이 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근래 휴대폰이 급속도로 보급화가 되면서 식당을 가거나 커피샵을 가거나 특히 사랑스런 연인의 눈동자를 쳐다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는 그런 애틋한 사이라 하더라도 이젠 사랑스런 대화가 아닌 앉자마자 서로들 휴대폰을 먼저 쳐다보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지금 그러한 휴대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 LifeinUS에서는 근래 휴대폰으로 인해 타인에게 어떤 불편을 끼치는지를 보다못해 어느 식당 주인이 내놓은 파격적인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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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위치한 어느 고급 식당의 주인은 휴대폰을 끄고 식사를 하는 고객들에겐 10프로의 할인을 해주는 것을 손님들에게 알리면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방송인 WGRZ에 의하면 Getzville에 위치한 Lebro 레스토랑은 일요일에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때 휴대폰을 끄고 식사를 한다면 10프로의 할인을 해줄거라는 내용의 홍보를 facebook을 통해 공비를 한겁니다.
레스토랑 사장인 Lee Federiconi는 지역 방송인 WGRZ와의 인터뷰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만이라도 휴대폰을 끄고 가족들과 식사를 통해 가족의 정을 나누게 된다면 그처럼 좋은 일이 어디있겠냐 하면서 그런 캠페인을 Disconnect To Reconnect 라고 명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전에도 이러한 캠페인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많이 벌어졌는데 지난 11월 아이오와 주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은 입장시 휴대폰을 입구에 맡기도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 고객들에겐 10프로를 할인해 주는 그런 행사를 가졌으며,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Bocato라는 레스토랑은 휴대폰을 보고 통화를 하는 공간을 식당내에 마련을 했고 그 이외의 공간에서는 금지하는 그런 규칙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미국에 거주하는 어느 한인이 한국을 방문을 해서 지하철을 탔는데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휴대폰 벨소리에 옆에 있는 이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휴대폰 사용에 대한 예절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하면서 그런 분들이 대부분 이야기 하는 내용을 들어보니까 " 너! 어디야? 밥 먹었니? " 라는 통화가 주된 통화 내용이었다 하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합니다. 단지 웃자고 한 이야기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무척 큰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