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아이들과 난생 처음으로 동부 여행을 했었습니다
말이 동부 여행이지 단체로 간 여행사 관광이었기에 이리 우~~~ 몰려갔다, 저리 우~~~~~~ 몰려가는 개인 시간이 전혀 없는 단점이자, 장점인 단체 관광이었습니다. 그러던 마지막날 어느 여행사 앞에서 내리면서 저희 가족은 따로 개인적인 여행을 약 3일 정도 더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간 곳이 바로 그 유명하다고 서부까지 정평이 나있는 메릴랜드 크랩을 먹어보기 위해 체사픽 베이에 자리 잡은 소위 우리말로 이야기 하는 해물집에 도착을 했었습니다. 그 해물집 가게 사장은 어부겸 식당을 운영을 하는데 완전 덥스룩한 허연 수염에 파이프 담배를 물고 아침에 나가서 게나 굴을 채취를 해 오후에는 장사를 하는데 아이들과 들어가니 테이블로 안내를 하고 사람수대로 턱받이와 나무 망치를 주는겁니다.
그리고 넓은 테이블에 우리가 차례상을 차릴때 상에 까는 것처럼 두꺼은 하얀 종이를 깔더니 양동이에 한가득 담아온 메릴랜드 크랩을 확 쏟아놓고 가는 겁니다. 그때 먹은 게처럼 미국에 온 이후로 맛잇는 게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 메릴랜드 크랩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식품 회사들이 소위 말하는 크랩 케익이라는 것을 생산을 해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었던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이 진짜가 아닌 짝퉁이라는 이야기가 미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잡지에서 제기를 한겁니다.
그래서 본 LifeinUS에서는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의 숨겨져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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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리가 일식당에 가서 오더를 한 사시미나 스시가 우리가 기대헸던 생선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합니다.
더우기 미국에 소재한 전체 일식당에 소비하는 새우 같은 경우는 30프로 이상이 원산지가 불분명하고,
또한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들었다는 크랩 케익은 메릴랜드에서 서식하는 메릴랜드 블루 크랩으로 만든게 아니라 태국이나 외국에서 수입을 한 잡게로 만들었다고 소비자 단체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Oceana 라는 책을 서술한 킴벌리 워너는 책에서 서술한 내용처럼 보통 여러 지역에 산재한 해물 전문점에서
만들어 내는 해물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는 진정 구하기가 힘이 들어 거의 짝퉁으로 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메릴랜드 크랩의 게딱지를 뜯어내고 다른 게살과 섞어 요리를 만들어내 이것이 바로
메릴랜드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 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진정 무엇을 먹었는지 알리가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일식집에서 도미회를 시키면 생선을 진정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것이 틸라피아인지 도미인지 모르는거와
마찬가지 입니다.)
킴벌리와 동료들은 메릴랜드와 워싱턴 디씨에 있는 다수의 해물집을 들려 90여 종류의 크랩 케익을
수집했었습니다. 그리고 수집된 크랩 케익의 DNA 테스트를 위해 연구소로 보낸 겁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메릴랜드에서 채취한 블루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이라고 선전하는 식당의 38프로가 메릴랜드 크랩 케익이 아닌 짝퉁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대부분 수조에서 헤엄을 치는 양식게로 만든 것인데, 이들 대부분이 인도양과 서남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을 한 게로 만든 겁니다. 또한 그들은 메릴랜드 븡루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이라고 선정을 하고 일반적인
가격보다 2.12불을 더 차지를 했다고 합니다.
킴벌리 워너에 의하면 만약 여러분이 메릴랜드, 워싱턴 디씨, 애나폴리스, 혹은 볼티모아에서 메릴랜드 블루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이라고 생각을 하고 드셨다면 약 반수 이상은 짝퉁 게로 만든 크랩 케익을 먹은거라고 생각을 하면 큰무리는 없을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허나 이 지역의 해안가에 있는 해물집에서 크랩 케익을 드셨다면 진정 메릴랜드 블루 크랩으로 만든 크랩 케익을 드실 확률은 높다고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생선 판매를 생선 판매를 담당을 하는 회사의 디랙터인 스티브 빌닉티는 그러한 내용은 공공연한 사실로 새삼 새로울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그는 이야기 하기를 메릴랜드 블루 크랩의 생산량은 한정이 되어 있고, 많지 않아 대부분의 메릴랜드 블루 크랩으로 크랩 케익을 만든다는 지역 식당들은 대부분 수입한 게를 사용을 한다고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로컬 언론과 소비자 단체들이 식당들의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불만을 제기를 했고, 주정부에 정식으로 제소를 하자 관계 당국은 사실 조사에 나섰으며 조만간 당국의 발표가 있을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일부 일식당이 도미회를 시키면 아프리카에서 지저분한 3급수에서 서식하는 틸라피아를 도미로 둔갑을 시켜 손님상에 내보낸다는 이야기와 all-you can-eat라는 한인이 운영을 하는 고깃집에서 질이 떨어지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야기는 들었어도 미국 식당에서 크랩 케이크의 재료를 짝퉁으로 사용을 햇다는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어떻든 간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요식업소 업주들은 일벌백계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