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당시 미국인들은 철저하게 언론에 의해 길들여 졌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최악의 선택이 아닌 차악의 선택의 양상을 보이는 것이 2016년 대통령 선거! 라는 비아냥처럼 언론은 연일 힐러리의 우세를 점쳤었고 많은 이들이 그렇게 되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결과는 트럼프의 승리였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에 의해 철저하게 숨겨져 왔었던 트럼프에 대한 표심이 투표로 보여진 겁니다. 물론 전체 투표수에서는 힐러리가 수백만표 차이로 앞섰었지만 전통적인 미국의 선거 방식인 선거인단의 숫자에서는 트럼프가 앞선겁니다. 이번 선거는 철저하게 언론에 의해 선동이 되었고 그런 선동에 많은 미국인들이 잠시나마 현혹이 되어 부화뇌동, 더나아가 정치적인 무관심인 나 한사람쯤 투표하지 않아도 힐러리가 될텐데!! 라는 무관심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힐러리의 패배로 결론이 난겁니다.
이런 모습들이 잠시나마 한국에서도 벌어졌었고 그동안 권력에 빌붙어 기생을 했었던 부패 기득권인 구케의원들. 검찰, 언론 그리고 귀족 노조들은 그런 부패를 재임중에 발본색원하려고 결심을 했었던 박근혜 대통령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보이지 않게 압력을 가했었지만 먹히질 않자 결국 비정상적인 방법인 탄핵으로 전광석화처럼 처리를 한겁니다. 이때 찌라시 언론도 지대한 역할을 했었고 검찰은 불법이 저질러지는데도 봐도 못본척 하는 미래 권력에 의지하는듯한 모습도 보였던 것이고 구케는 말도 할 필요도...
대선이 끝난 후, 트럼프는 본격적으로 언론에 대한 서운함과 개혁을 해야된다는 어조로 연일 트위터를 통해 압력을 가했었고 백악관에 출입을 하는 언론사중 자신에게 적대적이었던 언론사 기자에겐 아예 질문조차도 받지않는 아니 아주 철저하게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겁니다.
그동안 대선내내 트럼프가 보인 행동과 그의 의견 표현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카더라~ 그렇다더라~ 라는 정제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트럼프는 무조건 안돼! 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습니다. 물론 과거에 그가 보였었던 여성 편력, 정제되지 않은 언어 표현등으로 그런 면도 있었지만 그 내면에는 트럼프가 되면 세상이 급변한다!! 라는 불안 심리가 가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는 트럼프 정권하에서 우리 미주 한인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에 대한 손익 계산서를 두들겨 보고자 합니다. 그 대상을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경제적인 기둥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고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로 잡고 그들이 은퇴에 접어드는 시점 혹은 이미 은퇴를 했었던 분들이 이번 트럼프가 펼치는 경제 정책이 자신의 손익 계산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