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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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쌓아둔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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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과 결혼할 수 없다면
08/14/2013 02:50 am
 글쓴이 : sunwoo
조회 : 6,739  


이상형과 결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까?
 
30대 초반의 C씨는 경제력이나 직업을 따지는 여느 여성들과는 달리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성격 좋고, 직업이 안정된 남성과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더 보태자면 술과 흡연 안하고, 가정에 충실하면 더 바랄나위가 없을 거라 생각했지요.
 
그녀 입장에서는 평범한 이성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남성 만나기가 참 어려웠다고 합니다. 평범하다는 것은 무난한 거고, 그런 사람들은 웬만하면 잘 맞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결혼들을 하는 거지요.
 
그래서 C씨는 요즘 고민 중입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평범한 사람이 더 많으니까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 싶다가도 지난 4-5년을 돌아보면 꼭 그럴 것 같지 않아서 마음을 바꿔볼까도 싶은 거지요.
 
결혼이 현실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고, 나름대로 설정한 이상형도 있습니다. 만일 이상형을 만나기 힘들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여1 : 엄마 가슴에 못 박는 게 아니라면 혼자 살고 싶다.
여2 : 원하는 사람이 없다면 억지로 결혼라고 싶지는 않다. 가능하다면 한사람의 연인이라도 내곁에 있으면 좋겠다.
여3 : 다른 건 다 포기해도 대화가 통할 정도의 지적 수준과 나만 좋아해주는 순정은 있어야 한다.
만일 그런 사람마저도 못 만난다면 그냥 드라마 남주인공이나 좋아하면서 혼자살련다.
여4 : 이상형은 말 그래도 이상일 뿐. 이상형과 결혼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난 같이 있을 때 재미있고, 나랑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 좋다.
여5 : 그런 사람 나타날 때까지 일단은 기다릴 것 같다.
 
남1 : 눈을 낮춰서라도 결혼한다. 좀 더 정확히는 결혼이 될 때까지는 계~속 눈을 낮춘다.
남2 :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넘쳐나는데, 내가 찾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은 남자는 여자의 외모, 나이를 보고,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 학벌을 보기 때문이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어떤 조건을 한꺼번에 찾는다면 모자랄 수밖에. 자신의 현실을 알고, 거기에 눈높이를 맞추는 거 외에는 없다.
남3 : 우즈베키스탄 가서 성격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하련다. 언어는 집중 지도하면 18개월이면 될거고, 기본 인물이 되면 성형수술 시키면 되니까.
남4 : 외국인이라면 말이 통한다고 해도 깊은 대화는 안된다. 결혼이라는 건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럴 바에야 애완동물 기르는 게 낫지. 난 차라리 연애만 할 것 이다.
남5 : 사람은 없는데, 그래도 결혼을 해야 한다면 난 말이 통하는 게 중요하다.
 
결혼은 미리 경험할 수도 없고, 어느 정도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이상형에서 ‘이상’은 사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보면 이상형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완전한 결혼상대인데, 그런 사람이라면 만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만나기 어려운 누군가를 기다리며 좋은 시절 다 보내기보다는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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