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 현) 웨딩TV 대표이사
  • 전) 우송 정보 대학 웨딩이벤트학과 겸임교수
phone_android 213-435-1113
sunoola

5번 이혼하고 6번째 재혼상대 찾는 남성

글쓴이: sunwoo  |  등록일: 05.14.2023 19:20:10  |  조회수: 2130

70세 남성이 재혼을 의뢰했다. 놀랍게도 6번째 재혼이었다.

5번 이혼 중 처음 2번은 같은 여성과 한 것이다. 30대 중반에 아이가 덜컥 생겨 결혼했다가 몇 년 만에 이혼하고, 자녀들이 원해서 재결합 했다가 또 이혼을 한 것이다.

50대 초반에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상대는 40대 중반으로 결혼안한 남매를 데리고 왔다. 부부는 마음이 맞았는데, 서로의 자녀들이 힘들어했다.

두 사람 다 남의 자신을 데리고 사는 결혼이 힘들었다. 결국 이혼을 했다.

10년 정도 혼자 살다가 60대 초반에 주변 소개로 네 번째 결혼을 했다. 남성은 경제력이 있었고, 자녀들도 성장했기 때문에 재혼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상대는 남편과 사별 후 수십년 간 혼자 살아온 여성이었다.

자녀가 없어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오랫동안 혼자 살아오다 보니 결혼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부부가 한 침대를 쓰는 게 당연한데, 각방을 쓰고 싶어했고, 살림을 하는 것도 익숙하지 못했다고 한다.

둘이 사는 게 혼자 사는 것보다 불편하고 힘들었다. 그래서 1년 만에 헤어졌다. 너무 빨리 혼인신고 한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 후 60대 중반에 다섯 번째 결혼을 했다가 또 이혼을 하고, 몇 년 만에 결정사를 찾은 것이다.


다섯 번이나 이혼했으면 이제 결혼이 지긋지긋할 것 같은데 또 재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 남성은 경제력과 성적인 능력이 있으니까 혼자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또 이런 남성들이 만남 기회가 비교적 많다.

자신이 언제라도 재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성이 자꾸 이혼을 하는 이유는 상대를 잘못 만나서가 아니라 스스로 배우자로서 노력을 안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남성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그런 부분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

과거에는 자녀들이 간혹 혼자 되신 부모님의 재혼을 의뢰하곤 했다. 자녀가 신청을 해서 부모님이 참가하는 효도미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6-70대 재혼은 드물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발적으로 이성을 소개받는 분들도 많다.

황혼의 남녀관계는 꼭 결혼의 형태가 아니라 편안한 이성친구도 좋다.

60대, 70대는 아직 젊다. 앞으로 더 활력있게 생활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외롭고 위축되서다.

그럴 때 이성친구 만남은 동기 부여가 된다.

연애하면서 활력과 자신감을 찾게 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이성친구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조차도 삶의 감동이 될 수 있다.

70대 남성이 재혼을 염두에 두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성친구라도 만나기를 바란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이웅진(ceo@couple.net)


♥ Since 1991, 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 ♥

미국 동부 : 201-678-8503 (카카오톡 상담 : globalsunoo)

미국 서부 : 213-435-1113 (카카오톡 상담 : sunoola)
미국 워싱턴 : 206-561-3192 (카카오톡 상담 : sunoo5060)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전체: 1,114 건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