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건강한 결혼문화와 배우자 선택문화 정착을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남성 1000 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결혼상대’ 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남성들이 이상적인 배우자상으로 생각하는 유형이 어떤 여성인지를
역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내용이다.
10% 이상을 차지한 답변은 1위-5위 중 3개인데, 나머지 소수 답변들도 남성들이 결혼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남성들이 꼽은 최악의 결혼상대는 상대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 이기적인 여성이다. 결혼생활은 부부 두 사람의 교감과 이해가 중요한 토대가 되는데, 이렇게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성향은 부부의 유대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남성들은 이처럼 이기적인 성향을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그 내용도 참고해볼만하다.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본인은 없으면서 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많은, 이해심 없는, 등이다.
남성들에게 경제관념은 배우자의 중요한 덕목이었다. 그래서 경제관념이 없는 여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고, 이는 최악의 결혼상대 2위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하게 모아둔 돈도 없으면서 계절마다 해외여행 가는, 낭비가 심한, 명품 밝히는, 빚이 많은, 허영심 많은 여성 등도 동일한 범주에 포함되어 있다.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라는 옛 노래가 떠오르는 답변이다. 데리고 다닐 여자는 얼굴을 먼저 보지만, 함께 살 여자는 마음을 먼저 본다는 남성들의 심리가 표출된 답변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까탈스러운, 신경질적인, 괴팍한, 불평이 많은, 고집이 센, 막말하는 여성 등도 성격이 안좋은 유형에 포함되어 있다.
외벌이로는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선지 남성들은 맞벌이 안하고 남성에게 의존하는 여성을 최악의 결혼상대로 꼽았다.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바라기만 하는, 자기는 준비 없이 요구사항이 많은, 몸만 시집오면서 배려하지 않는 여성 등의 답변도 있다.
남성들이 끝까지 외모를 포기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외모적인 부분에 대한 답변이 턱걸이로 순위 안에 들었다. 재미있는 점은 직접적으로 얼굴을 거론한 남성은 거의 없고. 대부분 관리 부족을 언급하거나 키와 체형이 마음에 안드는 등의 답변이 눈에 띈다.
-그 외
겉과 속이 다른, 다른 이성에게 한눈 파는, 성격 안맞는 여성 등이 다음 순위를 잇고 있다.
-소수 답변으로는
시부모를 공경할 줄 모르는 여성, 음주가무 좋아하는 여성, 평판 안좋은 여성 등이 있다.
<남성들이 꼽은 최악의 결혼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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