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선우 회원 17,206명(남성 8,154명/여성 9,052명)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우리나라 사회에서의 결혼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종합보고서를 완성했다.
그중에서 여성들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종교의 중요도에 대해 알아본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여성 9,052명을 분석한 결과,
배우자 선택시 남성의 종교가 매우 중요(60.0%)>약간 중요(34.2%)>보통(3.9%)>별로 안중요(1.1%)>전혀 안중요(0.8%)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배우자 선택시 여성의 94.2%는 상대의 종교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우자의 종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편이다.(94.2%>88.7%)
또한 종교의 중요도가 보통이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전체의 5.8%에 불과해서 중요하다는 의견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참고로 같은 의견을 가진 남성은 전체 11.3%로 여성의 2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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