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신적 있으실텐데요.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바로 깨닫게 됩니다.
미혼남녀의 이상형 찾기 현실에서 가능할까요?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가 기혼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6.7%로
절반이 넘는 53.3%는 이상형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남녀의 차이는 어떨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한다고 답변한 사람 중에
남성이 58.4%로 여성 34.8%에 비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요.
남녀 모두 ‘성격과 가치관’이 일치하는 부분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구요,
그 외에 남성은 외모를 주로 답했지만,
여성은 직업, 경제력, 학력, 신장 등 다양한 답변이 골고루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남녀 모두 ‘외모’였습니다.
특히 ‘신장’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까이 답변이 많았구요,
여성만이 답변한 항목도 가족관계, 집안경제력, 취미 등 3가지나 됐습니다.
하지만 남녀 모두 결혼할 때 상대의 외모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왜 결혼의 불만족이 이상형의 불일치로 나타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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