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 vs 성격
왜 나만 빼고 다 결혼도 잘하고 연애도 잘하는 것 같지?
평소 이런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조건이 같다고 가정했을 때
누구는 결혼에 성공하고, 누구는 결혼에 실패하는 걸까요.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조건이 비슷한 남녀 회원들 중 최근 10년간 결혼한 1305명과
미팅을 10번 이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지 못한 1429명의
배우자 조건 중요도를 분석 두 그룹을 비교했는데요,
두 그룹의 가장 큰 차이는
결혼 성공자들은 가정환경을
미성공자들은 성격을 중요하게 봤다는 점입니다.
가정환경 중시도는
결혼성공자 그룹이 남성 21%, 여성 20.4%로
미성공자 그룹보다 남성은 2.9% 여성은 1.5% 더 높게 나타났구요,
이에 비해 성격중시도는
결혼 미성공자그룹이 남성 23.4%, 여성 28.7%로
성공자그룹에 비해 남성 2.8%, 여성은 7.4%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배우자의 부모와 관계가 좋으면,
그들의 결혼생활에 커다란 자산과 커다란 지지가 될 수 있지만,
관계가 나쁘면 오히려 그들의 결혼생활에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죠.
가족과 가족이 만나 새로운 가족이 재탄생하는 결혼!
배우자의 가족사항과 집안환경을 안다는 것이
특히 배우자를 알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