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락이 왔다. 20년 전 쯤 단체미팅에 참가했던 남성이었다. 당시 그는 인기가 많아서 여성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주변에서 소개도 이어지고, 대시하는 여성도 많고,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친구나 동료, 지인들 대부분 결혼하는데, 그 잘나가던 남성은 호시절을 그냥 보내고 혼자 남았다. 많은 세월이 흘러 그를 다시 보니 옛날의 그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남성이 열 마디를 하면 거의 대부분은 “후회한다”는 말이었다. 또 하나는 “지금이라도 결혼할 수 있겠는냐?”였다.
대한민국 노총각들에게 다시 한번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
그들에게 결혼정보회사는 본인 나이가 어떻든 마음에 드는 여성을 소개해주는 곳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훌륭한 노총각들이 정말 많은데, 결국에는 결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들이 어떤 여성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그들을 이상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잘 나가는 여성들, 나이가 어리거나 외모가 뛰어난 여성들은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만남을 원한다. 그런 여성들 주변에도 많은 남성들이 있고, 그래서 프러포즈를 많이 받는다. 그들에게까지 차례가 오지 않는다.
결혼을 하더라도 그들은 여성을 행복하게 해주기 어렵다. 인정받고 대접받아 온 여성들이니 그들이 모시다시피 하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도 그들이 자기 생각, 자기 스타일을 고집한다면 그들에게 남는 것은 허무다. 그들보다 조건이 안좋고, 뒤쳐져 있다고 여겼던 사람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후회하고 뒤늦게 결혼을 결심할 때 여성의 외모나 능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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