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하는가?”
20년간 1만여명이 이 질문에 답했다.
결혼이란 무엇이고, 왜 결혼할까?
한번쯤은 생각하고 자문해본 질문일 것이다.
결혼사업을 시작한 지 31년,
수많은 싱글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켜보면서
결혼의 본질을 연구했다.
어떤 것은 20년, 어떤 것은 30년 걸렸다.
그 중에 ‘왜 결혼하는가’에 대해
20년에 걸쳐 1만명에게 물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답한 결혼이유
1위는 ‘노년에 외롭지 않기 위해서’였다.
주관식으로 진행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언젠가 인간은 늙고 병들게 돼있는데,
그때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외롭겠나?”,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가도 가족은 남는다”
등으로 답해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만이
노년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2위는 ‘결혼 자체의 행복’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한다는 것이다.
“혼자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답변이 나왔다.
3위는 ‘경제적 안정’이다.
21세기의 달라진 결혼관을 반영하는
것으로 부부 양쪽이 경제활동의 주체이며,
경제 공동체라는 가치관을 대변하고 있다.
결혼비용 때문에 결혼 안하는 싱글들이
많은데, 결혼을 하는 이유도 돈 때문이란다.
“둘이 살면 혼자 살 때보다 돈을 더 모을 수
있다는데..”, “둘이 같이 벌면 더 낫겠죠?”
등의 답변이 있었다.
4위는 ‘생물학적인 자연의 섭리’였다.
말 그대로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성을 찾고,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5위는 ‘2세를 낳아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서’로 나타났다.
2세를 낳기 위해서라는 것인데,
미혼 중에는 “결혼은 안해도 아이는
갖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걸
보면 번식의 본능이 결혼이유인 것도
납득이 된다.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미혼 남녀가
80%,10명 중 8명이나 된다.
“결혼을 할 거냐, 안할 거냐”라고 물으면
80% 이상은 “결혼한다”고 답한다.
결혼이유는 행복, 경제적 안정,
본능 등도 있지만, 한국인들에게 결혼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 이웅진, 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 ceo@coup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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