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에선 베이비 부머시대가 은퇴를 시작 하면서 우리 한인들은 이민 생활 연륜이 늘어나면서 롱텀케어에 관한 관심 또한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는 이 롱텀케어를 생명보험 속에 옵션으로 집어 넣으면서 일석 이조 의 역활을 훌륭히 할 수 있는 생명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특히 이 상품은 젊은층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 50세 전에는 롱텀케어라면 본인 과는 상관없는 먼나라의 얘기로 생각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독립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생명 보험의 필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사고로 사망을 할 경우 식구들은 생명 보험금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 있지만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장기간 요양을 해야할 경우 가족들의 부담은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즈음은 젊은 사람들도 자동차등 의 각종사고와 암, 중풍, 파킨슨 병, 상해등으로 통계에 따르면 롱텀케어 수혜자의 40%가 65세 전이라는 점이다.
이 롱텀케어는 말 그대로 단기간 회복되기 힘든 상태로 장기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때 쓸 수 있는 보험이다. 질병이나 사고 또한 노령화로 인하여 일상 생활속에서 기본적인 6가지 활동 (식사, 옷입기,목욕, 청소, 용변, 이동) 중에서 두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게 될때 이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도움은 전문시설에서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집에서도 간병인을 고용하여 편안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롱텀케어 한가지만 가입하는 보험과 생명보험속에 옵션조항으로 넣어 가입하는 경우 무엇이 다른가. 물론 롱텀케어 한가지만을 구입하면 좀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최상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한달에 (40-50세 기준) $200-300 씩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이 롱텀케어 비용으로만 쓰여야 하므로 괜히 아깝다는 생각땜에 필요를 인식하면서도 설마 나에게 이런일이 닥칠 거라고 믿고 싶지 않은 것이다. 바로 이런 분들이 대 만족을 할 수 있는게 바로 이 보험이다.
예를 들어 50만불 짜리 생명보험속에 2% 롱텀케어 옵션조항을 넣은 경우 매달 1만 달러를 롱텀케어 비용으로 쓸 수 있으며 일정기간 이용후 남은 보험금이 있다면 생명 보험의 수혜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 어차피 있어야 하는 생명보험이고 어차피 있어야 속편한 롱텀케어라면 이 두가지혜택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이 플랜은그야 말로 꿩먹고 알먹고 생명보험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