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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씹는 운동을 할수록 우리의 기분이나 식욕, 수면, 또는 통증을 조절하는 신체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씹는 것 즉, 저작하는 습관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 발달하면서 음식이 되도록 대중들에게 거부감 없게 부드럽게 만들어지다 보니 최근 우리가 먹는 식품은 부드러운 경우가 많아서 씹는 횟수가 과거보다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옛 선조들은 사람들에게 항상 거친 음식을 먹을 것을 강조하는데, 도정되지않은 곡류, 나물류, 뿌리 등의 이런 거친 음식은 씹는 운동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여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하도록 한다. 많이 씹음으로써 뇌 기능도 활성화 되며, 음식과 침이 잘 섞이면서 ‘소화제’이며 ‘정력 항균제’인 침을 많이 분비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껌을 씹는 이유도 그렇게 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원활해지고 긴장이 풀려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껌을 씹게 되면 5분 후부터 세로토닌 분비가 일어난다고 하니 평소 음식을 꼭꼭 오래 씹어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면 건강에 유익합니다.
또한, 저작하는 습관을 통한 세로토닌 촉진은 금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뇌피질의 흥분 및 억제를 조절하고 니코틴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실조를 회복시켜 습관적인 흡연욕구를 감소시킵니다. 이와 더불어 저하된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한약 등을 복용하면서 금단현상 기간을 이겨나가면 됩니다.
그러나,저작을 할 때 유의해야 하는 점은 바로 생활습관입니다. 한쪽으로만 씹거나 심한 스트레스나 걱정 등으로 습관적으로 이를 자주 악물 때 치아가 턱을 적절히 받쳐주지 못하게 될 때 턱관절이
과도하게 눌리게 되면 TMJ 문제가 나타날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