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22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 1회 첫 타석에서 보스턴 포수 케빈 플러웨키의 머리를 만지며 장난치고 있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으로 2022년 첫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최지만은 22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보스턴 베테랑 좌완 리치 힐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석에서는 1루를 밟았다.
최지만은 3회 2사 2, 3루에서 우완 개릿 휘틀록과 맞서 볼넷을 얻었다.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출장에서 얻은 첫 출루였다.
그러나 최지만은 5회말 다시 삼진을 당했고, 6회초 수비 때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최지만은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올해 첫 시범경기를 치러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2경기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