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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박 2일 경기서 멀티히트…2차전은 대타 삼진

등록일: 07.20.2021 16:31:25  |  조회수: 220
2루타 치고 슬라이딩하는 김하성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경기장 밖 총성으로 중단된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8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재개된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서스펜디드 게임에서 1안타를 추가하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전날 샌디에이고가 8-4로 앞선 가운데 6회말을 앞두고 경기가 중단됐다.

3루 게이트 바깥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해 놀란 관중이 대피하면서 정상적인 경기를 치를 수가 없었다.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경기는 이날 재개됐다.

전날 3회초 1사 2, 3루에서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날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재개된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10-4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어 치러진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가 6-7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투입된 김하성은 상대 좌완 불펜 브래드 핸드와의 맞대결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핸드의 전매특허인 3구째 슬라이더에 꼼짝 못 하고 삼진을 당했다.

1타수 무안타로 2차전을 마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09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2사 3루에서 트렌트 그리셤의 좌중간 적시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말 마크 멀랜슨이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7-8로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