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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스프링어, 복귀 임박…26일 류현진 선발 경기 나설 수도

등록일: 04.23.2021 17:38:00  |  조회수: 284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1억5천만 달러(1천676억원)의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31·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복귀한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34)에게도 희소식이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22일(미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스프링어는 내일 자체 연습 경기에 중견수로 출전할 것"이라며 "경기 내용에 따라 복귀를 향한 다음 단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스프링어가 연습경기에서 문제없이 타격과 수비를 소화한다면 탬파베이 레이스와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는데, 이날 경기에 스프링어가 출격할 수도 있다.

스프링어는 3차례나 올스타에 선발된 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수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6년간 1억5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스프링어는 큰 기대를 받고 토론토에 입단했지만, 스프링캠프 초반 복사근 염좌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를 앞둔 지난 이달 초엔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스프링어는 이적 후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스프링어 외에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토론토 선수 다수가 복귀 일정을 앞두고 있다.

앳킨스 단장은 "네이트 피어슨은 내일 연습 경기에 등판한다"며 "다만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단 최고의 기대주이자 강속구 선발 투수인 피어슨은 지난달 사타구니를 다쳐 회복에 전념했다. 그는 올해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불펜 투수 조던 로마노(오른팔 척골 통증)와 타일러 챗우드(오른쪽 삼두엽 통증)는 이번 주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곧 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