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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추신수 동료였던 포수 치리노스와 마이너 계약

등록일: 02.17.2021 15:58:48  |  조회수: 395
로빈슨 치리노스

 지난해까지 추신수(38)와 한솥밥을 먹었던 베테랑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6)가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키스는 15일(미국시간) 치리노스와 스프링캠프에 초청하는 조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MLB.com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인 치리노스는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했다가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2018년까지 뛰었다.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옮겼다가 2020년 다시 텍사스에 복귀한 치리로스는 시즌 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치리노스는 메츠에서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9,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31, 86홈런, 269타점 기록 중이다.

치리로스는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포수인 개리 산체스, 카일 히가시오카와 안방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