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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두 번째 재활등판 4이닝 무실점

등록일: 06.17.2016 20:50:34  |  조회수: 568
류현진이 두 번째 재활등판에서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 A 구단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 속한 류현진은 오늘(17일)

산호세의 뮤니시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회를 삼진 1개와 볼넷 1개, 병살타 1개로 처리한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조나 아레나도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두 타자를 연달아 삼진 처리한 뒤

세 번째 아웃 카운트는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3회에도

원 아웃 상황에서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에는 1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뒤

조나 아레나도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3루에서 포수의 도루 저지로 잡아낸 뒤

마지막 타자 대니얼 카보닐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총 60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 38개와 볼 22개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