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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타격감 이대호, 선발출전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등록일: 06.04.2016 21:52:56  |  조회수: 800

물오른 타격감 이대호, 선발출전 5경기 연속 멀티히트

 

4타수 2안타, 시즌 9번째 멀티히트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19(91타수 29안타 8홈런 20타점)

팀은 4-10으로 패배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5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5(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19(91타수 29안타 8홈런 20타점)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5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62일 샌디에이고 경기부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6월 들어 4경기 16타수 9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마틴 페레스의 시속 146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32루 땅볼 아웃된 이대호는 5회 페레스의 시속 150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9번째 멀티히트.

이대호는 4-9로 뒤진 7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세자르 라모스를 상대로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시애틀은 4-10으로 패하며 올 시즌 3124패로 텍사스에 2게임 뒤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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