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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1경기 연속 출루, 박병호 무안타 침묵

등록일: 06.04.2016 21:16:40  |  조회수: 829

김현수 11경기 연속 출루, 박병호 무안타 침묵

 

김현수 4타수 1안타(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시즌타율 0.382(68타수 26안타 1홈런 3타점)

팀은 6-8로 패배

 

박병호 4타수 무안타, 들쑥날숙 타격감 바로 잡아야

시즌타율 0.217(161타수 35안타 9홈런 18타점)

팀은 4-7로 패배

 

 

  

김현수 4타수 1안타(2루타), 4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행진 이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4경기 연속안타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5(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이반 노바의 시속 148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김현수의 시즌 5번째 2루타다.

 

김현수는 지난 519일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부터 11경기 연속 출루와 6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이후 김현수는 31루 땅볼, 6회 좌익수 뜬공, 71루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9회 타석에서 놀란 레이몰드로 교체돼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인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과 상대할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로버트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는 양키스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레프스나이더의 시즌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

 

이날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91에서 0.382(68타수 26안타 1홈런 3타점)로 하락했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6-8로 패하며 올 시즌 3223패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1게임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떨어졌다.

 

박병호 4타수 무안타, 들쑥날숙 타격감 바로 잡아야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들쑥날쑥한 타격감을 하루빨리 끌어 올려야 할 과제를 안았다.

 

박병호는 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킷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삼진, 투수 땅볼, 중견수 뜬공,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17(161타수 35안타 9홈런 18타점)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한국계 포수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에 4-7로 패하며 1639패로 아메리칸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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