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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 김현수, 3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등록일: 06.03.2016 19:47:22  |  조회수: 773

절정의 타격감 김현수, 3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4타수 3안타 1득점, 10경기 연속 출루행진 이어가

시즌타율 0.391(64타수 25안타 1홈런 3타점)

팀은 6-5로 승리, 팀승리 기여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시즌 4번째 3안타를 신고하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4(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2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김현수는 이날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친 김현수의 시즌타율은 0.391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1회말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네이선 이볼디의 2구째 한복판에 몰린 89마일짜리 스플리터를 결대로 밀어쳐 깔끔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오른쪽으로 치우친 수비 시프트를 펼친 양키스 야수진의 허를 찔렀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은 삼진에 그쳤지만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좌중간에 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5-5 동점상황 7회말 김현수는 무사 1루서 바뀐 투수 베탄시스의 2구째를 타격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자 마차도의 적시타로 볼티모어는 6-5 앞서 갔고 이는 결승점이 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에 6-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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