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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강정호, 체면치레 김현수

등록일: 05.31.2016 01:13:18  |  조회수: 1194

선방 강정호체면치레 김현수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와 김현수

 



 

선방 강정호, 선제 결승 적시타로 타점 추가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경기 만에 선제 결승 적시 안타를 쳐냈고,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침묵했지만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31(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선제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61타수 17안타 6홈런 18타점), OPS(출루률+장타률)0.973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선제 적시타, 그레고리 폴랑코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마이애미에 10-0으로 승리하고 292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체면치레 김현수, 까다로운 너클볼 볼넷 얻어, 7경기 연속 출루 성공

김현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볼넷을 얻어내면서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부터 이날까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60(50타수 18안타 1홈런 3타점), OPS0.928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7로 패배하며 2821패로 보스턴에 2게임차 뒤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