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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최정상급 불펜투수다" 미국 언론 극찬

등록일: 05.25.2016 01:08:07  |  조회수: 1091

오승환, MLB 최정상급 불펜투수다미국 언론 극찬

 

9경기 연속 무실점

이닝당 출루 허용률 0.72로 최정상급(피안타10, 볼넷7)

평균자책점 1.14(22경기 23.2이닝 16홀드 3실점 탈삼진 32)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아 퍼팩트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5(이하 한국시각) 오승환을 '파이널 보스'라고 말하면서 "중간 불펜투수로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4일 시카고 컵스와 상대한 오승환의 투구를 언급했다. "오승환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공13개를 던져 9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아냈고, 평균자책점 1.1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7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해부터 최정상급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극찬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14(22경기 23.2이닝 16홀드 3실점 탈삼진 32)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의 앞으로의 기록은 좀 더 지켜볼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빅리그 성적만으로는 극찬을 받을만하다.

 

오승환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에 패하며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컵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3-12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2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 컵스는 메이저리그 통틀어 30승 고지를 맨 먼저 밟으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