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안타 없이 볼넷 1개로 출루했다.
박효준은 18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18(55타수 12안타)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0-9로 패해 5연패를 당했다. 특히 다저스 상대 16연패에 빠졌다.
박효준은 1회초 헛스윙 삼진, 4회초 좌익수 뜬공, 6회초 2루수 땅볼로 잡혔다.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말 2점포, 4회말 3점포를 터트린 맥스 먼시의 3타수 2안타 5타점 3득점 1볼넷 활약과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7⅓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미치 화이트의 호투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