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17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인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31(51타수 12안타)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3-4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박효준은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코디 폰스의 대타로 타석에 나왔다가 2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말부터는 2루수로 뛴 박효준은 9회초 다시 타석에 들어왔다.

콜린 모란의 적시타로 3-4로 추격한 2사 1, 2루 역전 기회에서다.

그러나 박효준은 다저스 마무리투수 켄리 얀선에게 2루수 땅볼로 잡혔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