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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타수 무안타 침묵시범경기 타율 0.333

등록일: 03.01.2018 14:21:12  |  조회수: 99


타격하는 최지만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합뉴스]

시범경기 활약으로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한 걸음 쉬어갔다.

최지만은 28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회초 수비 때 1루수로 투입된 최지만은 5회말 2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6회 2사 만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2사 만루에서 투수 땅볼을 쳤다. 상대 투수 조던 존슨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해 밀워키 닉 프랭클린이 홈을 밟았지만, 최지만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최지만은 대주자 제이크 헤이거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이날 밀워키는 10-3으로 크게 앞서다 9회 7점을 내줘 10-10으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