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빅리그 돌아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설 예정
텍사스 '출루머신' 추신수, 월드시리즈를 향한 키플레이어
2016 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정규시즌 종료 전 팀에 복귀한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0월1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도 “추신수를 정규리그 마지막 주에 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홈인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에 추신수를 출신시켜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뒤 10월 6일부터 열리는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퍼즐에 리드오프 추신수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