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윈터리그 경기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나스 소속의 강정호는 11월 6일 토로스 델 에스테와의 원정경기에 5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종전 .143서 .133으로 하락했다.
강정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초 1사 1,2루의 득점권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3회 2사 후 들어선 두 번째 타석서 볼넷으로 이날 첫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7회와 9회에도 타격 기회가 주어졌지만, 결과는 모두 내야 뜬공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아길라스가 3-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