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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에이전트사 선정 완료미국 진출 준비 본격화

등록일: 11.07.2017 13:54:53  |  조회수: 185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 LA 지역 언론 'LA 타임스'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는 11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타니가 자신의 계약을 담당할 에이전트사로 'CAA 스포츠'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CAA 스포츠'는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등 거물급 선수들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는 대행사다. 일본인 선수 중엔 타자와 준이치(마이애미 말린스)와 아오키 노리치카(뉴욕 메츠)가 이 대행사 소속이다.

 

오타니의 대리인으로 선정된 네즈 바렐로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서 "오타니는 매우 특별한 선수다. 그의 대리인이 되서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10월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이후, 치바에 있는 니혼햄 2군 훈련장에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