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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오타니 영입 구단, 2019시즌 개막전 일본서 치른다"

등록일: 11.14.2017 10:41:21  |  조회수: 197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가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일본서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11월 12일 '오타니가 빅리그에 입성할 경우, 그 팀이 2019시즌 개막전을 일본에서 치를 수 있게 요청할 것이라고 한 메이저리그 관계자가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MLB는 올해 말 새로 체결관 신 노사 협정을 각 구단에 통보했다. 그 중 2019년은 일본에서 개막전 개최를 추진하는 방안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내년과 2020년 시즌 종료 후엔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출전하는 미국과 일본의 경기도 계획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만약, 이 계획이 성사된다면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7년 만에 일본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게 된다.

 

한편,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에 관심을 받고 있고, 그 중 LA 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그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공식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냈다.